남친이 홍콩대학교를 다니고 지금 2학년입니다그런데 일주일 전부터 연락을 아예 안 보길래 전화도 해봤는데 고객의 요청으로 인해 착신이 정지됐다 그러다가 오늘 새벽에 드디어 답장이 왔는데 ㅇㅇ아 너무 미안해... 여기 생활이 너무 힘들어 어쩌구 이렇게 온 거에요 그러다가 갑자기 그런데 우리가 계속 이런 관계를 이어 나기면 ㅇㅇ이에게 상처만 주고 나도 그런 내 모습에 힘들 거 같아 이러고 대화하다가 ㅇㅇ아 우리 시간을 좀 가져보는 게 어때??라고 해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고마워 나도 깊게 생각해 볼게 이러네요 남친은 대학 생활 중간에 군대도 가야 하고 어쩌구 한다는데 애초에 그런 거 다 감안하고 만난 거거든요?? 70일 좀 넘었고 저는 남친이 너무 좋고 이렇게까지 잘 맞는 분도 처음이었고 남친이랑 계속 관계를 이어 나가고 싶은데 너무 마음이 힘드네요...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까요

솔직하게 남친과 마음을 열고 소통해보시길 바래요!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