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고등학교 2학년) 부터 eju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일부러 문과로 골라서 수업을 듣는데요 수시에 너무 맞춰져있어 수업내용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자퇴를 하고 학교에 있을시간에 검정고시 준비와 일본어 공부를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그건 본인 선택입니다.

자퇴를 선택했을 때의 장단점을 저울질해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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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유학 준비에 쓸 시간이 약간 늘어난다는 것이고

단점은 일본 유학에 실패하거나,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미래가 굉장히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외에 고등학교 검정고시(고졸 학력 취득)를 합격해야 일본 유학이 가능하다는 것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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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자 평균 연령이 20대 중후반인 걸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자퇴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저도 일본 유학 경험자지만 일본에 가서 5년도 못 버티고 돌아오는 사람이 90%가 넘습니다.

한국에서는 대졸 미만의 학력으론 취업도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생각하면

미래를 담보로 당장의 시간을 당기는 건 도박에 가까운 수라고밖엔 생각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