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추천 일상생활같은 일상생활과 힐링되는 애니 추천해주세요 액션 판타지말고 너의이름은 처럼 일상에관한것
애니추천 일상생활같은 일상생활과 힐링되는 애니 추천해주세요 액션 판타지말고 너의이름은 처럼 일상에관한것
일상생활과 힐링되는 애니 추천해주세요 액션 판타지말고 너의이름은 처럼 일상에관한것
그럼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액션 판타지 요소는 없고 평화로운 일상 힐링물 분위기에 해당될 법한 애니 작품들 중에서 몇 가지 추천 드려 보겠습니다. 원하시는 범위에 포함될지 좀 애매한 것들도 있긴 합니다만, 일단 가능한 여러 종류로 골라드려 보지요.
어디까지나 제가 본 것들 중에서만 고른 거라 질문자님의 취향에 맞을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일단은 제 관점에서 괜찮았던 것들로 몇 가지...
너와 나 - 일상물 작품입니다.
어릴 때부터 계속 소꿉친구로 지내며 고등학생이 된 현재까지도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소년들이 평범하면서도 가끔 소란스럽게 보내기도 하는 학창 생활 & 일상 생활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물 작품입니다.
주인공들에 해당되는 소년들은 처음엔 4명이지만 나중에 가면 학교에 새로 전학을 오면서 어쩌다 보니 그 4명과 친해지게 된 소년 1명까지 포함하여 총 5명이 중심이 되어서, 가끔 서로 헛소리를 나누고 바보짓을 하면서도 언제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잔잔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일상물 소재의 작품이지요.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 일상물입니다.
회사에서는 언제나 확실하게 업무를 처리해내고 일처리도 뛰어난 유능한 회사원이지만 정작 집에서는 그와 반대로 완전히 풀어져서 제대로 하는 게 없는 글러먹은 생활을 보내는 여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반려동물이면서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그런 여주인공을 뒷받침해 주는 거대 고양이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물 작품입니다.
작중의 주인공인 고양이는 원래 처음에 여주인공이 공원에서 주워온 작은 들고양이였으나 당시의 힘겨운 회사 생활로 고통스러운 매일을 겪고 생활이 엉망이 되면서도 고양이만은 꼼꼼하게 잘 챙겨주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주기 위해 쓰레기 버리기나 간단한 청소 등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집안일을 해주기 시작했고, 원래부터 지능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 집안일에 대해 이것저것 배우기 시작한 데다가 어째선지 일반적인 고양이의 범주를 넘어서 사람만큼 크게 성장하면서 사람처럼 2족 보행하며 사람처럼 집안 청소와 요리를 하며 집안일은 완전히 파멸적인 여주인공을 돌봐주게 되었지만, 정작 여주인공이 집안에서는 혼자선 뭐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글러먹은 타입이다 보니 매번 한심하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거나 때로는 열받아서 꾸중을 하거나 실력행사를 하기도 하며 여러 가지 의미로 집안에서의 여주인공의 생활을 책임지고 있지요.
할아버지 할머니 회춘하다 - 판타지가 살짝 섞인 일상물입니다.
외딴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사는 두 노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자녀들도 이미 다 키우고 독립해서 제각각의 가정을 만들어 살아가고 있어서 이제 두 사람만이 시골의 고향집에 남아 농사를 지으며 살지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몸도 약해지고 병치레가 생기기도 하는 등 서서히 일상생활도 힘들어져 가고 있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둘 다 밤중에 이상한 모래시계가 나오는 꿈을 꾸고는 그 후에 잠에서 깨어 보니 둘 다 기억은 현재 시점 그대로인 채 육체만이 젊은 시절로 회춘해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기억과 사고방식은 노인 그 자체지만 몸은 팔팔한 젊은이의 몸을 갖게 된 두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물 작품입니다.
작중의 주인공인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둘 다 나이가 먹어 폭삭 늙었으면서도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금슬 좋기로 유명한 부부였으며 그러던 몸이 갑자기 젊은 육체로 바뀌면서 둘 다 젊은 시절의 건강한 육체와 미모를 되찾게 되어, 원래부터 서로 사랑하는 부부 사이였으면서도 다시금 새삼스레 서로에게 반해서 두근거리기도 하고, 거기다 육체는 젊어지긴 했어도 속 내용물은 노인들 그대로이기에 두 사람의 상황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옆에서 보면 젊은 커플이 노인네 흉내를 내는 걸로밖에 안 보여서 착각과 혼란에 빠뜨리는 등 개그적인 상황을 일으키기도 하지요.
내 아내는 감정이 없다 - SF가 포함된 일상물 작품입니다.
살짝 근미래 배경의 작품으로, 혼자서 자취생활을 하는 독신 회사원인 주인공이 일 때문에 집안일을 할 틈이 없다는 이유로 집안일을 대신해 주는 여성형 가전로봇을 구입하게 되면서 그녀를 통해 식사 준비 등의 간단한 집안일을 맡기게 되었지만, 그저 인간형의 가전제품에 불과하다는 건 잘 알면서도 어쩌다 보니 서서히 실제 부부처럼 변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 연애물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여성형 가전로봇은 원래 주인공이 그냥 중고매장에서 사들인 구형 타입의 가전로봇이라 최신형 버전의 상품과는 달리 감정 표현을 하는 기능도 없어 매사에 언제나 무표정에 무감정한 언어음성만을 내보내는 낡은 기종이지만, 주인공이 술김에 무심코 나한테 시집 오라고 한 마디 한 뒤로는 어째선지 무표정한 건 그대로이면서도 주인공에게 자연스럽게 정말로 알게 모르게 아내 같은 배려를 보이고 주인공이 원한다면 아내로서 일하겠다며 본인 나름대로 열심히 아내로서의 행동을 수행하고 있기에 주인공도 그런 모습에 이게 정말로 아내로서 사랑을 해주고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중고품이 되기 전의 에전 주인이 그런 식으로 프로그램을 개조해놓은 건지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서서히 아내로서의 그녀에게 끌리게 되며 평범한 가족으로서 살아가게 되지요.
유루캠△(유루캠프) - 일상물 작품입니다.
캠핑 활동을 좋아하는 여학생들의 야외 캠프 이야기를 그린 일상물 작품으로, 언제나 솔로 캠핑을 하던 주인공 여학생이 어쩌다 보니 학교에 있는 야외 캠핑 동아리와 인연이 생기게 되면서 각자 개성적인 캠핑 애호가 여학생들이 여럿이서 함께, 가끔은 혼자 야외 캠핑을 즐기는 취미 활동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내용상 작중의 주인공 일행들이 학생이다 보니 계속 캠핑만 다니지는 않고 학교 에피소드와 일상 에피소드, 거기에 캠핑 에피소드가 적당히 섞여 있는 편이며, 그런 주인공 일행이 여기저기의 지역의 야외 캠핑장을 찾아다니면서 그 캠핑장에서의 캠핑 모습과 주변 풍경이나 관광지의 묘사, 그리고 캠핑장에서의 간단 캠핌 요리 등의 장면들이 골고루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만화상으로도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 특성상 엄청나게 흥분되고 재미있다는 부류는 아니지만 작품 전체적으로 풍기는 평화로운 분위기와 가끔 자기들끼리 헛소리를 내뱉으며 노는 개그 장면 등에서 잔잔한 재미를 느낄 수가 있지요.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 일상물 + 요리물입니다.
유명 동인 게임인 Fate 시리즈의 세계관 및 설정, 그리고 일부 등장인물들을 바탕으로 삼아서 만들어진 스핀오프 만화판 작품으로, 다만 원작에서의 그 서로 죽고 죽이는 살육전은 온데간데 없이 그냥 등장인물들 전원이 서로 싸우지도 않고 누군가가 죽지도 않고 모두 평화롭게 살아가는 상황 속에서의 평화로운 일상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상 속에서 집안살림을 잘하는 주인공이 매 식사 시간 때마다 가족들에게 새로운 메뉴를 요리하여 대접하거나, 혹은 뭔가 특정 요리에 대한 에피소드를 통해 그 요리를 하는 장면을 보여주거나 하기도 하는 등 요리물 + 먹방물 같은 요소도 포함되어 있지요. 그래서 원작 페이트 작품의 팬이라면 페이트의 등장인물들이 아무도 죽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에서 훈훈함을 느낄 수 있고, 설령 페이트 작품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작중에서 나오는 각 메뉴의 요리법 및 요리하는 과정도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는 데다가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에서 먹방물 요소도 포함하여 일상물에서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지요.
플라잉 위치 - 판타지가 섞인 일상물 작품입니다.
현대 배경이지만 동시에 세상에는 드러나지 않는 형태로 사람들 속에 섞여 살아가는 마녀들이 존재한다는 세계관으로, 마녀들의 풍습에 따라 15세가 되면 부모의 곁에서 떠나 독립해야 한다는 이유로 시골에 있는 친척집에 하숙하러 오게 된 마녀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 이야기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은 이제 막 독립했을 뿐인 마녀라서 아직 다양한 마술이나 지식들을 익혀나가고 있는 중이라서 이것저것 사고를 칠 때도 있지만 한가족이 된 친척 집안 사람들도 그걸 이해해주고 따뜻하게 받아들여 주며, 그 과정에서 마녀업계 관련의 여러 사람이나 사람이 아닌 존재들과 새로운 만남을 갖고 친구가 되기도 하며, 마녀라고는 해도 딱히 뭔가 거창한 일을 벌이거나 중대한 임무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라서 느긋하고 평화롭게 시골 생활을 보내며 마녀 겸 고등학생으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타나카 군은 항상 나른해 - 일상물 작품입니다.
매사에 언제나 의욕이 없고 나태한 주인공 타나카와 그 주변 사람들이 보내는 일상을 그린 잔잔한 분위기의 일상 개그물 작품이지요.
주인공 타나카는 체력도 없고 의욕도 없어 언제나 느긋하고 느릿하게 행동하며 열심히 활동하는 것보다는 아무도 모르게 주목받지도 않고 조용히 살아가는 것을 소망하는 의욕 제로의 성격으로, 성격상 그런 타나카를 내버려두지 못하고 언제나 타나카를 챙겨주는 친구 오오타, 그리고 애초에 타나카가 의욕이 없다는 걸 받아들이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함께 일상을 보내는 같은 반 친구들이나 가족들의 이야기를 코믹스럽게 그리고 있습니다.
논논비요리 - 일상물 작품입니다.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어린 소녀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그런 일상적인 하루하루 속에서의 다양한 일들을 중심으로 그린 일상 치유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에 해당되는 소녀 4명 중에 한 명은 원래는 도시 출신이었지만 부모님의 사정으로 인해 갑작스레 외딴 시골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처음에는 적응을 못했지만 같은 마을의 같은 또래의 다른 3명과 만나게 되면서 어느 새인가 평화롭고 느긋한 시골 분위기에 익숙해지게 되면서 이후 자유로운 시골의 생활을 보내게 되지요.
일단 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서 조건에 맞겠다 싶으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들로 적당히 추천 드려 보았습니다만... 마음에 드시는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