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최근 "해주세요"라는 심부름 중개 플랫폼을 통해 원룸 정리 청소를 의뢰했습니다.그런데, 작업자가 제 동의 없이 방 안에 있던 모든 물건을 폐기했고, 현재 방은 완전히 비워진 상태입니다.컴퓨터, 낚시 장비, 생활용품, 원룸 계약서, 외장하드 등의 고가 및 중요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어총 피해 금액은 약 600만 원 이상에 달하며, 정신적 피해까지 포함해 8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입니다.상황 요약:"해주세요" 앱을 통해 청소 요청 → 작업자 수락 후 방문사전 고지 없이 모든 물품을 폐기업체 측은 “파트너(작업자)의 단독 책임이며, 우리는 중개자”라는 입장을 밝힘내용증명 보냈으나 폐문부재로 전달불가소비자원 피해구제 신청 → 소송 권유 받음,공문밑 전화 회피 담당자에게 답변받음현재 지급명령 신청 준비 중 (증거자료 확보 완료)업체는 파트너와 협의하라며 회피 중질문드립니다:1. 중개 플랫폼이더라도, 파트너를 관리·승인하는 업체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는지2. 지급명령 이후 업체가 이의신청 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3. 상대가 계속 회피하고 주소로 서류도 반송되는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악의적 회피 근거로 삼을 수 있는 조치가 있을지소비자 입장에서 너무 억울한 사건입니다.현실적으로 배상이 가능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관련태그: 손해배상, 소송/집행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