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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곤 교수의 리만가설 증명 주장 현황:

전북대 김양곤 명예교수는 2019년 12월 31일에 리만가설 증명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으며, 20여년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다가 최근 반년 동안 집중적으로 연구한 끝에 문제를 풀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3월에는 그의 논문이 국제수학학술지(SAS international publications)의 '분석 및 응용 저널' 제19권 1호에 게재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학계 반응:

나무위키에 따르면 논문이 AMS, Zentralblatt 같은 평가 기관으로부터 부정적이 아닌 평가를 받았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공표되지 않은 상태이며, 인용도 되고 있지 않아 시간을 두고 더 기다려봐야 한다고 합니다.

국내 수학계 권위자들은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한 익명의 권위자는 김 교수가 문제를 풀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중요한 점:

리만 가설 같은 밀레니엄 문제의 해결이 인정받으려면 국제학술지의 엄격한 검증과 논문 게재 이후에도 학계의 검증 및 심사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2019년 주장 이후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클레이수학연구소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국제 수학계에서 널리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참고로 김양곤 교수는 2004년에도 P-NP 문제를 증명했다고 주장했으나 학계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력이 있습니다.